안녕하세요.
리뷰 세상의 릿세입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넷플릭스의 신작인 '승리호'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쓰는
후기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승리호 줄거리>
시대적 배경은 2092년으로 지구가 병들어
생명이 살기 척박한 별이 됩니다.
그래서 우주 위성궤도에 생명이 살 수 있는
UTS라는 곳이 만들어집니다.
이 UTS의 시민권은 인류의 5%만이 가질 수 있고,
95%의 인류는 황폐화되어버린 지구에 남거나
노동 비자로 우주 쓰레기를 치우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 우주 쓰레기를 치우는 한국인 청소부들의
우주선 이름이 '승리호'입니다.
승리호에는 승리호의 리더인 '장선장',
기관사 '타이거 박', 로봇 '업동이',
조종사 '태호' 이렇게 4명의 선원이 있습니다.
선원들은 우주 쓰레기를 수거하다가 그 안에서
우연히 대량살상 무기로 알려진
'도로시'라는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이 도로시를 '검은 여우단'이라는
테러집단이 찾아다닌다는 것을 알게 된 선원들은
도로시를 넘기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게 되고
이 거래로 승리호 선원들은
더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후기>
승리호는 강남 한복판에 우주선 모형을 설치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마케팅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런 신박한 마케팅을 한 만큼
영화에 대한 기대도 많이 했었어요.
특히나 한국에서 거액을 들여 만든 SF물이
흔치 않아서 더 기대를 하기도 했구요.
CG는 기대한 것만큼괜찮았었습니다!
정교한 우주선들과 위성들은
눈을 사로잡기 충분했었습니다.
그리고 캐스팅도 한 연기력 한다는 배우들이라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은 거슬리는 것 없이
무난 무난했습니다.
(장선장님... 너무 멋있었어요...)
하지만 스토리는 조금 아쉬웠어요.
UTS에 사는 상층민과
지구에 사는 하층민 사이의 빈부격차,
도로시와 함께하며 인간미를 되찾는 감동적인 서사,
잘못된 신념으로 파멸에 이르는 UTS를 창조한 최상위층,
딸을 되찾고자 하는 아버지들의 부정 등
이렇게 많은 서사를 자연스럽게 녹여내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어요.
오히려 시리즈로 기획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하나 아쉬운 점은 글로벌을 어필하고자 한 건지
외국인들이 많이 출연했는데요.
이러한 시도는 좋았으나 왠지 잘 어우러지지 못하고
튀는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어요.
특히 조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부족한 부분이 보여서
더 부자연스럽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전반적인 흐름은 흔한 한국 영화라고 느꼈어요.
영화의 분위기가 코믹+감동+시니컬해서
딱 '한국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조금 아쉽긴 해도 재미가 없지는 않으니
킬링 타임으로 보기 좋은 영화인 것 같아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영화의 발전을 빌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유익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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