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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세상/문화&연예

넷플릭스 재미있는 애니 추천 넷플릭스 시리즈 비스타즈(BEASTARS)

by 릿세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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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세상의 릿세입니다!

오늘은 어제 밤새 정주행 해버린 넷플릭스 시리즈 애니메이션
'비스타즈'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비스타즈를 처음 볼 때 어떤 내용인지 확인할 겸
한 편만 보고 자야지 했다가 결국 시즌1을 정주행하고
새벽 3시가 넘어서 자버렸어요...

저는 동물이 의인화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선호하지 않아서 비스타즈를 알고는 있었지만 시청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자꾸 눈에 밟히는 것이 내 취향이라 추천해주는 건가? 싶어서
호기심에 보게 되었어요.

오늘 추천해드릴 비스타즈는 찾아보니 일본 만화 원작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시즌2가 확정되어 있답니다!
마지막화에 약간의 호기심이 동하는 장면이 나와서
얼른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넷플릭스 시리즈 애니메이션 비스타즈의 대략적인 줄거리
체리톤 학원 연극팀의 미술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육식동물인 늑대 레고시
원예부에서 홀로 활동하고 있는 초식동물인 토끼 하루에게
좋아하는 감정인지, 먹잇감을 보는 감정인지 혼란스러워하는
어찌 보면 큰 장르는 로맨스 학원물(?)인 것 같은데요.

조금 더 크게 보면 동물들이 이루는 사회에서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이 평형을 잘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초식동물과 육식동물 사이의 불안, 경계, 차별, 갈등의 존재가
마치 인간 사회의 모습과 겹쳐 보이면서
많은 시사점을 안겨주기도 하는 생각보다 무거운 애니메이션인 것 같아요.

그래도 간간히 나오는 코믹한 장면들 덕분에
환기시키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넷플릭스 시리즈인 비스타즈는
작화가 약간 독특하고 2D와 3D를 오가는 연출이 신기했어요.
조금 독특한 연출과 작화들이 몰입감을 더해 줬던 것 같아요!

약간 불쾌한 골짜기를 느낄 수도 있겠다는 장면이 있기는 했지만
이건 취향과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를 것 같아요.



넷플릭스 시리즈 비스타즈는
처음에 체리톤 학원 내에서 살해 사건이 발생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이 때문인지 체리톤 학원에서 등장하는
인물에게 약간의 의심을 품게 되는데요.

이 살해 사건이 비스타즈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요소로 느껴졌어요.
과연 범인이 누구인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비스타즈의 사회에서 강한 종으로 분류되는
회색 늑대인 주인공 레고시는 항상 소심하고 세심하고
의기소침해 있는 늑대로 나오는데요.

육식동물의 본능과 그로 인해 받는 차별 등으로
생각이 많은 늑대로 나옵니다.
이런 레고시가 초식 동물인 하루를 만나게 되면서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흥미로웠어요.



비스타즈는 등장 동물들의 서사가 조금 늦게 나오는 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서사가 나오기 전까지 인물들의 감정과 행동, 생각 등이
다소 격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사가 밝혀져도 격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넷플릭스 시리즈 애니메이션 비스타즈는
조금 취향이 많이 갈릴 것 같아요.
(일단 동물을 의인화했다는 점부터 취향이 갈리는 것 같지만요..!)

하지만 은근히 스며드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니까
한번 시청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비스타즈 시즌1은 총 10화인데요.
한 회차 당 23분으로 길지 않아서 가볍게 시청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번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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